집 앞에서 점검·수리·상담까지 한 번에 : 삼성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 핵심 정리
가전이나 모바일 기기는 고장 자체보다 서비스센터까지 이동이 더 부담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대형 가전은 운반도 어렵고, 바쁜 일정 속에서 예약과 방문 시간을 맞추는 것도 쉽지 않죠.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삼성전자가 고객 거주지 가까이 서비스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파트·주상복합 단지 등 생활권 중심으로 일정 기간 부스를 운영하며 점검, 수리, 사용 상담, 구매 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단순히 “가까운 곳에서 접수” 수준이 아니라, 제품 상태 확인과 생활 환경에 맞는 해결책을 현장에서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 아파트·주상복합 등 주거지 인근에 서비스 부스를 설치해 1~2주 내외로 운영
- 제품 점검, 사용 상담, 수리 안내, 구매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
- 점검은 무상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리 시에는 부품비·공임비가 발생할 수 있음
- 필요하면 엔지니어가 가정에 방문하는 현장 점검 방식도 연계
- 계절에 맞춰(예: 봄철 에어컨) 집중 점검으로 불편을 사전 예방
- 이달부터 약 50여 주거 지역에서 시작해 연내 전국 500여 지역으로 확대 계획
서비스가 정확히 뭐가 달라졌나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는 고객이 센터를 찾아가는 구조를 뒤집어, 삼성 전문 인력이 고객 생활권으로 들어와 일정 기간 부스를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제품 점검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 중 불편의 원인을 함께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수리/설정/사용 안내)를 한 번에 연결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디서, 얼마나 오래 운영되나

서비스 부스는 주로 아파트·주상복합 단지 등 주거 지역 인근에 설치되며, 한 지역에서 약 1~2주 정도 운영되는 방식입니다. “하루 이벤트”가 아니라 기간형 운영이라, 주말이나 퇴근 후 시간을 맞춰 방문하기에도 비교적 유리합니다.
삼성전자는 2026년 2월부터 약 50여 개 주거 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하고, 연내 전국 500여 개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역별 운영 여부는 달라질 수 있으니, 거주지 인근 삼성스토어를 통해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떻게 신청하고 이용하나
신청과 문의는 거주지 인근 삼성스토어 매장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즉, 고객이 별도로 출장 서비스를 먼저 신청하지 않더라도, 부스에서 점검과 상담을 받고 필요 시 다음 단계(수리/방문 점검 등)를 연결받는 흐름입니다.
또한 향후에는 전용 온라인 접수 방식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안내됐습니다. 온라인 접수가 도입되면 운영 일정 확인과 예약 동선이 더 단순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무상 점검의 범위와 비용이 생기는 순간
부스에서는 제품 상태 점검과 사용 상담을 중심으로 무상 점검을 제공하는 방향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현실 체크가 있습니다. 점검 과정에서 수리나 부품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부품비 및 공임비 등 유상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상 점검”은 ‘모든 문제가 무료로 해결된다’는 뜻이 아니라, 문제 진단과 기본 점검을 무료로 진행한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비용이 발생하는 항목은 현장에서 안내를 받은 뒤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 방문 점검과 이동식 서비스센터까지
상황에 따라 엔지니어가 고객 가정에 방문해 제품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현장 점검 서비스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부스에서 해결이 어려운 설치 환경 문제나 증상이 간헐적인 이슈는 현장 확인이 정확도를 높입니다.
또 필요하면 스마트폰·PC·태블릿 등 모바일·IT 제품 점검 및 수리를 제공하고, 점검 장비를 탑재한 이동식 서비스센터 차량 운영도 예고했습니다. “큰 가전은 현장, 모바일은 장비 탑재 차량”처럼 상황별 대응을 넓히려는 방향으로 읽힙니다.
계절형 집중 점검이 왜 실용적인가
고장은 대개 “바로 그 계절”에 터집니다. 에어컨은 더위 시작과 동시에, 건조기는 장마철과 겨울철에, 냉장고는 사용량이 늘어나는 시점에 불편이 드러나기 쉽습니다. 삼성은 계절에 따라 제품별 사용 시기에 맞춘 집중 점검을 통해 고객 불편을 사전에 줄이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예로 3~5월에는 여름 대비 차원에서 설치된 에어컨의 냉방 성능과 상태를 점검하는 형태가 언급됐습니다. “고장 난 뒤 수리”보다, 문제 조짐을 먼저 잡는 점검이 체감 편의가 훨씬 큰 이유입니다.
점검만이 아니라 ‘구매 상담’이 함께 있는 이유

부스에서는 점검과 수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PC·태블릿·가전 등 관심 제품의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전은 집 구조와 설치 여건에 따라 만족도가 갈리기 때문에, 현장에서 생활 환경을 고려한 조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고민할 때, 집안 구조·면적·생활 패턴 등을 바탕으로 맞춤 제품과 설치 일정을 한 번에 안내받는 방식이 제시됐습니다. “어떤 모델이 좋은가”보다 “우리 집에 무엇이 맞는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상담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 무상 점검과 유상 수리는 다릅니다. 수리·부품 교체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부스 운영 기간이 1~2주로 한정될 수 있으니, 일정 확인 후 방문하세요.
- 증상이 간헐적이라면, 발생 상황(시간대/조건/에러 메시지)을 메모해 가야 진단이 빨라집니다.
- 설치형 제품(에어컨 등)은 설치 위치 사진을 준비하면 상담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원인·영향·위험·대응 한눈에 보기
- 증상 재현이 어렵다면, 문제 발생 조건(온도/시간/동작 순서/에러 메시지)을 짧게 정리해 가세요.
- 모바일 기기는 백업과 잠금 해제 정보 확인이 필수입니다(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안내받는 절차를 따르세요).
- 가전은 설치 위치 사진(배치, 전원, 주변 공간)을 2~3장 준비하면 상담이 훨씬 빨라집니다.
- 유상 수리 가능성이 있으면, 예상 비용 안내를 받은 뒤 수리 여부를 즉시 결정할 수 있도록 예산 기준을 정해두세요.
- 구매 상담 목적이라면 가족 사용 패턴(사용 시간, 방 개수, 냉방/난방 선호)을 미리 공유하면 맞춤 추천이 쉬워집니다.
체크리스트 :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 추천 대상
-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렵거나, 대형 가전 이동이 부담스러운 경우
- 에어컨/계절가전처럼 시즌 시작 전 예방 점검이 필요한 경우
- 설치 환경 문제(공간, 배관, 통풍 등)로 같은 불편이 반복되는 경우
- 스마트폰·PC·태블릿 점검이 필요하지만, 일정 때문에 방문 예약이 어려운 경우
- 새 제품 구매를 고민 중인데, 우리 집에 맞는 스펙을 빠르게 정리하고 싶은 경우
결론 : ‘가까움’이 만든 서비스 혁신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동선의 혁신입니다. 고객이 시간을 내어 이동하는 부담을 줄이고, 생활권에서 점검과 상담을 제공해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겠다는 방향이 분명합니다.
다만 무상 점검과 유상 수리의 경계는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진단을 받은 뒤 비용 안내를 충분히 듣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럼에도 “센터 방문이 어려워 점검을 미뤘던 사람”에게는 체감 효용이 큰 서비스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 문장 요약 : 생활권으로 들어온 원스톱 점검·상담으로 이동 부담을 줄이되, 수리 비용 발생 조건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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