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120Hz 주사율로 출시한 스마트폰은 바로 삼성 플래그십 갤럭시S20에서였어요. 출시되기 전에는 사실 갤럭시S20, S20 플러스에는 지원이 안 될 수도 있다는 말도 나왔지만 시리즈 모두에 탑재가 되었는데요.
현재 갤럭시S21까지 나왔지만 일부 스펙이 낮아진 부분이 있어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뛰어난 스펙을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갤럭시S21 울트라 색상이 팬텀 실버, 팬텀 두가지이며 유일하게 256GB, 512GB 용량 구분이 있다는 점 말고 스펙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거라 생각해요.
갤럭시S21 울트라 주사율 갤럭시S20 고주사율
그래서 오늘은 주사율에 대한 부분을 알아봤어요. 주사율에 대해 생소하신 분이 있을 듯 싶은데요. 쉽게 설명해 보면 1초에 화면을 몇 번 다듬어내는지를 나타내는 것이에요.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갤럭시A 시리즈를 비롯해 아이폰까지 주사율은 60Hz입니다. 그렇기에 120Hz 갤럭시S20은 주사율 부분에서도 화제가 되었는데요. 울트라에서 1억 8백만화소 카메라로 인해 조금은 덜 주목받은 감이 있긴 하지만요. 저는 AP 면에서는 엄청나게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주사율은 두개의 폰을 앱을 켜고 스크롤을 내려보면 차이점이 확연히 달라져요. 그래서인지 갤럭시S21 주사율을 체험하거나 봤던 분들은 그보다 내려가면 렉 걸린게 아니냐는 말까지 할 정도랍니다.
다만 갤럭시S20과 S21에서의 주사율은 120Hz는 동일해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갤럭시S20에서는 고정 주사율이며 갤럭시S21에서는 적응형의 가변 주사율이라는 점이에요. (정확하게 말하면 S20에서 개선해서 노트20 울트라에서도 가변입니다.) 물론 가변 또한 설정에서 변경을 할 수는 있기는 합니다.
기본적인 차이는 가변은 스크롤을 올리거나 내릴때 고주사율로 부드럽게 화면이 넘어가며 영상, 사진을 보거나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는 저주사율로 스스로 변합니다.
고정이 좋다는 말도 있지만 배터리 소모가 조금 더 빠르게 소모될 수 있고
구분이 잘 안된다는 말도 들리긴 하더라구요. 우선적으로 120Hz 주사율이 좋은건 확실하지만 거기서도 고, 저에 대한 부분은 의견이 갈리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