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11월 출격 ! LG U+와 손 잡는다고하네요!!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가 11월 한국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유료방송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한데요.
통신사들은 디즈니 플러스와의 제휴를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국내 업체들은 재정비에 나섰습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지난 13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OTT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가
11월 한국, 홍콩, 대만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
디즈니 플러스는 전세계 61개국에서 21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상, 태국 등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강점은 막강한 콘텐츠 인데요.
넷플릭스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만큼의 힘이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 마블,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오리지널 콘텐츠가 포함된 영화와 TV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그 외 마블의 완다비전, 로키, 팔콘과 윈터솔저 등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진출을 앞두고 IPTV를 운영하는 통신사들은 바빠졌는데요. 특히 LG유플러스에 먼저 콘텐츠를 공급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겨울왕국, 어벤져스 등 애니메이션과 마블 영화를
확보하면 가족 고객들을 겨냥하기 쉽다고 보이는데요.
앞서 LG유플러스는 넷플릭와의 제휴를 통해 성공을 거뒀었기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네요. 또한 디즈니 플러스 진출로 국내 업계도 콘텐츠 강화에 힘을 쓴다고 하니까 좋은 경쟁이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