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세대가 가격 낙찰가 놀라지 마세요
2007년 출시된 미개봉 1세대 아이폰 가격이 등장했답니다.
1세대 아이폰은 경매에 나와 낙찰 금액은 5만 달러 약 6000만원으로 예상이라고 2일 CNN, 가디언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원래 599달러 약 73만원에 판매됐던 첫 번째 아이폰은 9cm 정도의 화면 크기를 가지며
2메가 픽셀 카메라가 장착됐습니다. 또한 4GB와 8GB의 저장 옵션이 있고 인터넷 기능과 아이튠즈도 제공됐습니다.
지난 2019년, 텔레비전 프로그램 더 닥터 & 더 디바에 출연했던 미용 문신 아티스트 카렌 그린은 8GB 용량의 아이폰을 선물받았지만 개봉하지 않았다고 밝혔답니다.
그 방송에서 한 감정가는 그 아이폰의 가치를 5000달러 약 610만원으로 평가됐습니다. 그린은 새로운 직장을 구했을 때 이 아이폰을 선물로 받았지만 당시 그녀는 이미 새 휴대전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그녀는 아이폰을 개봉하는 대신 몇 년 동안 잠옷으로 감싸 놓은 채 서랍장에 뒸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그린은 2007년에 출시된 1세대 아이폰 가격이 LCG 옥션에서 3만 9000달러 약 4800만원에 팔렸다는 소식을 들었답니다. 이후 그녀는 LCG 옥션에 연락을 했습니다.
LCG 옥션 측은 그린의 1세대 아이폰 가격이 낙찰가로 최소 2500달러 약 306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린은 자신의 새로운 미용 문신 스튜디오 자금을 위해 아이폰을 팔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만약 내가 이 아이폰을 10년 정도 더 갖고 있을 여유가 있었다면 그랬을 것이라며 내가 휴대 전화를 파는 이유는 단지 내 사업을 지원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