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22 SW업데이트 시작 GOS 선택권 제공했어요!
삼성전자가 갤럭시S22 성능 제한 논란을 일으킨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기능
업데이트를 10일 오후부터 단행했어요
지난 4일 삼성 멤버스 공지사항을 통해 GOS 업데이트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한지 6일만입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GOS 모드 사용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게임 런처 애플리케이션 내 게임 부스터 실험실에 '게임 퍼포먼스 관리 모드' 를 추가했어요
이번 갤럭시S22 업데이트에는 - 게임실행시 CPU, GPU 성능제한 해제 - 게임부스터내 '게임퍼포먼스 관리모드' 제공 - GOS 오프 우회 외부앱 차단 해제 - 카메라 동작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 단말 동작 및 보안 관련 안정화 코드 적용 등이 포함됩니다.
GOS는 고성능 게임을 실행하면 GPU 성능 등을 조절해 스마트폰의 과도한 발열과 배터리 소모를 막아주는 앱입니다. GOS는 2016년 갤릭시S7 시리즈부터 탑재돼 왔으며 그동안 소비자들은 고사양 게임을 구동할 때는 최적화를 위해 GOS를 비활성하도록 별도의 앱을 사용해 왔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갤럭시S22부터 '원 UI4.0'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모든 GOS 우회수단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면서 논란이 됬답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성능을 온전히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이죠 또 이는 삼정전자가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라고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불만을 수용해 지난 4일 삼성 멤버스 공지사항을 통해 "GOS는 장시간 게임 실행시 과도한 발열방지를 위해 CPU, GPU 성능을 최적화하는 당사 앱으로 기본 탑재됐다" 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게임 런처 앱 내 '게임 부스터 실헐실'에서 성능 우선 옵션을 제공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하겠다" 고 공지한바 있습니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지난 공지 이후 첫 업데이트입니다.
그리고 10일 저녁 삼성 멤버스 게시판에는 갤럭시S22뿐 아니라 원 UI 4.0 업데이트를 실히산 갤럭시Z, 갤럭시S21 시리즈 등도 업데이트를 해달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용출처 : ZDNetK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