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SE3 출시 앞두고 정말 인기가 많을까?
애플이 2년만에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3를 공개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전망이라고 합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와 동일한 두뇌를 탑재해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을 경쟁력으로 앞세웠다고 합니다.
다만 전작 대비 큰 변화가 없는데요 가격은 예상보다 비싸게 책정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흥행 변수가 될 것 같아보입니다.
아이폰SE3 시리즈 중 처음으로 5G를 지원하고 있으며 후면이 유리 디자인으로 바뀌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어났는데요 이번에 탑재된 A15 바이오닉은 6코어 CPU를 장착하고 있어 아이폰8 대비 최대 1.8배 빠르다고 합니다.
또한 카메라 성능도 끌어올려서 1,200만 화소를 탑재한 와이드 카메라는 스마트 HDR 4 , 사진 스타일, 딥퓨전, 인물 사진 모드 등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외형 디자인은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후면과 동일하게 글래스를 전후면에 적용하고 홈 버튼에 터치 ID가 내장 됐습니다.
아울러 최신 배터리 기술이 탑재돼 전작 및 기존 동일한 크기의 아이폰 모델 대비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어서 무선충전용 Qi인증 충전기와 호환되며,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당초 업계에서는 전작과 동일한 399달러이거나 인하된 300달러로 예상됐으나 아이폰SE3의 국내 출고가는 64GB 용량 기준 59만원(429달러) 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폰13미니 64GB 출고가(85만원) 와 약 26만원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때문에 애플이 2년 만에 아이폰SE3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변화는 보여주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답니다.
또한 저렴한 아이폰을 기다려온 애플 고객은 실망할 수도 있는데요 디자인이 구식 느낌에 애플이 시장 하단에서 고객을 우선시하지 않는다며 혹평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