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면 다야? 만지고 싶은 LG벨벳 스마트폰
LG전자가 지난 15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 은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이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플래그쉽 모델이 아닌 가성비를 내세운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LG전자는 합리적인 프리미엄이라는
'매스 프리미엄'이라는 전략으로 LG 벨벳을 내새웠다.
이전 LG스마트폰이 기본기를 내세웠다면 이것은 LG 벨벳은 디자인과 스타일을
최우선으로 내세웠다. 컬러를 중시한 디자인으로 누가 봐도 예쁜폰이라는 것으로
이슈를 끌고 있다.
출고가는 89만원 대로 다른 5G 플래그쉽 스마트폰보다 가격대를 확 낮췄지만
중저가 모델보다는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이슈도 한 몫하고 있다.
여기에 LG벨벳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광고음악' 이 가장 먼저 뜰 정도로
멋들어진 CF도 LG 벨벳의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뜨거운 이슈와 함께 디자인 호평을 받은 LG 벨벳의 초반 성적도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의 'G.V 시리즈'를 버리고 과감히 스타일을 내세운 LG 벨벳이 스마트폰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살펴봐야겠다.
LG 벨벳은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었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 반응이 제각각이지만 LG 벨벳을 본 주변 지인의 반응은
한결같이 "예쁘다" 였다.
슬림하고 길게 빠진 LG 벨벳은 LG전자가 내세운 '만지고 싶은 디자인'이라는
말처럼 주변 지인들은 하나같이 LG 벨벳을 직접 손으로 쥐고 싶어 했다.
LG벨벳은 잡았을 때의 느낌까지 디자인에 고려했다.
측면 모서리를 곡선으로 다듬은 '3D 아크 디자인'으로 손에 잡았을 때
두툼한 느낌이 아닌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만들어 놓았다.
슬림한 측면에는 메탈 소재를 사용해 잡았을 때 그 이름처럼 부드러운 벨벳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다.
보기에도 좋고 만졌을 때도 좋은 느낌이 바로 LG 벨벳이다.
디자인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컬러이다.
외관은 심플하게 가져가면서 화려한 컬러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오로라를 바탕으로 한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4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신비로운 4가지 컬러를 조명이나 각도에 따라 다른 빛깔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