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아이폰12 60만대 팔려! 한국 애플시장 넓이질까?
30일 애플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두번째 애플스토어 개장을 예고했습니다.
위치는 여의도 IFC몰 지하 1층입니다.
오픈날짜가 구체화되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애플의 관례상 연내에 토요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플은 지난 2018년 1월 가로수길 처음 문을 연 지
3년여 만에 우리나라에 애플스토어를 추가하는데요.
5G 환경이 선제구축된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함인듯 합니다.
애플의 첫 5G 모델인 '아이폰12' 시리즈도 1.5차 출시국으로 분류돼
예년보다 빠르게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거기에 힘입어 최근 국내 판매량도 좋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12 시리즈의 11월 한달간 국내 판매량은
총 60만대가 넘는다고합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이동통신사 3사를 통해
50만대 이상 개통됐습니다.
전체 판매량의 15 ~ 20%가 온라인몰에서
자급제로 판매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약 60만대가 넘어섰습니다.
이런 판매 추이는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삼성 갤럭시 S20 시리즈에 맞먹는 수준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전작보다 부진했지만,
출시 후 한 달간 통신 3사 판매량이 50만대,
올해 판매량만 약 200만대로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12의 판매량에 못미치는 서비스로
국내 팬들이 등돌리고 있습니다.
최근 논란이된 '빅서게이트'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한 소비자가 애플의 최신 맥 운영체제(OS) '빅서(BIG SUR)'업데이트 이후
맥북 프로가 먹통이 되는 벽돌현상을 겪은 뒤 애플스토어에 수리요구했다가
구형 제품을 쓴 소비자 책임이라는 식의 응대를 받은 사건.
?이번 사건은 애플의 갑질을 충분히 보여준 사건으로
애플 자체를 좋아하던 팬들까지 실망을 한 사건입니다.
또한 가장 최근에는 환불규정에대한 문제도 있었지요
유럽 미국 일본등 다른나라는 2달동안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우리나라만 그 규정에서 쏙뺀 나라로 지정하여
소비자들의 불만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높은 판매량에 비례하여 좋은 서비스를 해주는 애플로
변화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