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저가스마트폰 '갤럭시온7' 출시
삼성전자는 저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온7'을 출시한다.
출고가는 30만원대에 불과해 소비자 부담을 한층 줄였다는 평가다.
1일 삼성전자와 업계에 따르면 메탈 프레임에 강화유리 소재를
채용한 5.5인치(138.8mm)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온7'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
블랙, 골드 색상의 16GB 모델로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1.6HGz 옥타코어와 3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한
'갤럭시 온7'은 외장 메모리로 최대 256G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5.5인치 대화면에 8mm의 얇은 두께와 부드러운
유선형의 디자인으로 탁월한 그립감을 자랑한다.
삼성이 내놓은 이번 신제품은 화면 크기는 5.5인치이지만
두께는 8mm에 불과해 무게를 줄였다.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800만 화소급으로
갤럭시S7 엣지와 비교해봐도 성능이 거의 비슷하다.
색상은 블랙과 골드 두 가지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온7에 지문 인식 기능을 탑재해
보안성을 키우고, 배터리 용량도 3300mAh(밀리암페어시)로
갤럭시S7보다 10% 늘렸다.
갤럭시온7은 저렴함과 동시에 필수 기능들만 선별해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이라는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프리미엄 시장은
갤럭시S7 엣지 신제품으로 공략하고, 중.저가 시장은
갤럭시온7 으로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쓸 것"이라고 전했다.
<내용출처 : 미래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