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수리 서비스 정책 변경 수리거부 조건 도입!
애플이 앞으로는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아이폰에 대해서 수리를 거부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IT 매체 맥루머스가 3월 29일에 보도했습니다.
애플이 애플 스토어 직원 및 애플 공식 서비스 제공업체에 보낸 내부 메모에 따르면 고객이 수리 서비스를 받을 아이폰을 가져왔을때 해당 기기가 GSMA 디바이스 레지스트레어서 분실 또는 도난 당한 것으로 확인되면 애플 스토어와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 알림이 표시가 됩니다.
GSMA 디바이스 레지스트리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분실, 도난, 사기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입니다. 애플 기술자는 모바일지니어스 또는 GSX 시스템에서 기기가 도난 또는 분실된 기기라는 메시지를 본 경우 수리를 거부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한, '나의 아이폰 찾기' 를 비활성화 할 수 없는 경우에도 애플 스토어 및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로 부터 해당 제품에 대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외신은 "애플의 새로운 정책은 '나의 아이폰 찾기' 가 활성화된 적이 없는 도난당한 아이폰이 애플에서 수리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답니다.
쉽게 말해서 훔친 아이폰을 A/S 받을수가 없다는 말인데 취지는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