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프로, 기본 용량 2배 업그레이드… 가격은 50달러 인상?
올가을 공개 예정인 아이폰17 프로가 드디어 기본 저장용량을 기존 128GB에서 256GB로 늘리고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IT 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애플의 전략적 결정으로, 가성비 논란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오고 있습니다.
■ 기본 용량 2배, 가격 50달러 인상 전망
현재까지의 분석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기본 모델은 256GB부터 시작하며 가격은 약 50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부품 가격 상승, 관세 부담, 그리고 저장 용량 업그레이드에 따른 조정으로 풀이됩니다.
■ 아이폰17 시리즈 예상 가격표
모델 | 예상 시작가 |
---|---|
아이폰17 | $799 |
아이폰17 에어 | $949 |
아이폰17 프로 | $1,049 |
아이폰17 프로 맥스 | $1,249 |
■ 가격 인상의 배경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 부담 완화와 부품 원가 상승이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애플은 프리미엄 모델의 기본 저장 용량을 높이면서 소비자가 느끼는 가성비를 개선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 가성비 분석
기본 저장용량이 256GB로 늘어나면, 이전 세대 256GB 모델과 비교했을 때 체감 가격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16 프로 256GB가 1,099달러였던 점을 고려하면, 아이폰17 프로 256GB가 1,049달러라면 업그레이드된 사양을 더 저렴하게 누릴 수 있는 셈입니다.
■ 과거 사례 비교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5 프로 맥스도 기본 용량을 256GB로 상향하며 가격을 1,099달러에서 1,199달러로 인상했습니다. 애플은 이와 같은 ‘용량 업그레이드 + 가격 조정’ 전략을 이번에도 반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출시 일정
중국 IT 팁스터는 웨이보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가 9월 9일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9월 초 애플 이벤트에서 공식 발표 후, 약 1~2주 내 사전예약이 시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 소비자 관점에서의 평가
저장용량 증가로 인해 앱, 사진, 영상 저장 여유가 커지는 점은 환영할 만합니다. 하지만 가격 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국내 출시 시 환율 변동에 따른 가격 차이도 주의해야 합니다.
■ 결론
아이폰17 프로의 변화는 저장공간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격 상승에 민감한 소비자라면 사전예약 혜택, 통신사 보조금, 카드 할인 등을 꼼꼼히 비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