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저시력자, 장애인 등 모든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여 이들의 일상적인 기술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멀미 없는 스마트폰 사용, 애플의 모션 큐
애플은 최근 멀미를 줄여주는 신기능 '모션 큐'를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은 차량 이동 방향에 맞춰 아이폰 화면 가장자리에 점들이 움직이며, 사용자가 콘텐츠를 즐기는 동안 멀미를 유발하는 요인을 사전에 제거합니다. 이는 특히 차량을 이용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눈동자로 조작하는 스마트폰
또한, 애플은 사용자의 안구 움직임을 추적하여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모드도 선보였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클릭이나 스크롤 등의 동작을 자신의 눈동자만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장애가 있거나 부상으로 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스마트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접근성 강화 기능
삼성전자 역시 저시력자 등을 위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릴루미노 윤곽선’ 모드를 선보여, 화면 속 글자와 이미지의 윤곽선, 색채, 명암 대비를 강조함으로써 더욱 뚜렷하게 보여주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시력자도 스마트폰 내의 정보를 더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능들
삼성전자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자막’과 ‘토크백’ 기능도 제공합니다. 실시간 자막 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음성을 자막으로 바꿔주며, 토크백은 화면 속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청각 장애인이 스마트폰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기술의 접근성 확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다른 전자제품에도 접근성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갤럭시버즈2프로에는 주변소리 듣기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를 크게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처럼 삼성전자와 애플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술 접근성을 넓히고, 모두가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