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대폰 구매시 알아야하는 몇가지 팁 ★★
통신판매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의 정보를 바탕으로
휴대폰 구입시 알아야하는 몇가지 팁을 적어봅니다.
1. 약정과 할부는 따로다.
휴대폰 구입시 통신사와 하게 되는 약정은 24개월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는 휴대폰을 할부로 구입하는 것과는 별개로 칩니다.
예를 들자면 약정은 24개월, 휴대폰 할부는 24~36개월 자유 선택 가능합니다.
휴대폰 할부 개월은 길면 길수록 한달에 내는 할부금은 줄어드는 대신
이자가 많이 붙습니다.
(예) 24개월 할부시 할부이자 4%, 30개월 할부시 5%
36개월 할부시 할부이자 6%
그래서 보통 약정 24개월, 휴대폰 할부 24개월 이렇게 하는 경우가 많고 약정기간보다
휴대폰 할부기간이 길면 가끔 약정은 끝났는데 할부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휴대폰 구매시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할인 중 더 혜택이 많은 쪽을 골라라.
공시지원금 할인은 기기값을 할인해 주는 것이고, 선택약정할인은 요금을 할인 해주는 겁니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기기값 할부와 약정(요금)은 별개임으로 잘 선택해서 골라야합니다.
선택한 요금제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다 틀리므로 구입 전 반드시 확인해보고 할인혜택이 많은
쪽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예) 공시지원금 (20만원) VS 요금할인 (36만원 (매달 1만 5천원 * 24개월))
덧붙여 신규(새번호개통), 번호이동(통신사이동), 기기변경(기기만변경) 상관없이
공시지원금이나 약정할인은 똑같으므로 상관없으며, 공시지원금의 경우 15%의 해당하는
금액(추가지원금)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예) ) 공시지원금(20만원) + 추가지원금(20만원의 15% 3만원) = 총 지원금(23만원)
3. 휴대폰 구매시 판매자를 그렇게 신뢰하지 마라.
휴대폰 판매자가 권하는 기기들은 대부분 그 기기를 팔았을때 떨어지는 리베이트 금액이
크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변보다 번호이동이 더 저렴하다고
말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법적으로 기변이던 번호이동이던 할인되는 금액은 똑같습니다.
단지 요금제에 따라 달라지는 것 뿐입니다.
만약 번호이동이 더 싸다고 한다면 불법이긴 하지만 떨어지는 리베이트를 판매자가
재량껏 할인해주는 겁니다.
(단통법 생기기 전에는 대부분이 이러한 형태라 리베이트를 많이 주는 날은 싸고 적게 주는
날은 비쌌습니다. 번호이동이 많았던 것도 통신사에서 가입자 유치를 위해 번호이동에만
리베이트를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또 판매자 재량껏 하는 거라 금액도 들쭉날쭉하고 사기도
많아서 폰팔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여기서 시작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인터넷개통시 지원해주는 현금 사은품 역시 리베이트를 반환해주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공식적인 곳을 제외하고 인터넷이던 전화로 현금사은품 많이 준다고 하는 곳들은 인터넷
개통 실적을 판매하는 곳도 많기 때문에 개인정보유출 등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추가 리베이트나 실적관리를 위해 웃돈을 주고 사는 곳도 많습니다.)
4.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한다면 통신사 제휴카드 할인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통신사 제휴카드사란 휴대폰 할부원금 일부를 카드로 결제하는 대신, 매달 사용한 금액에
따라 할인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1) 핸드폰 할부원금 80만원 - 제휴카드 결제 30만원 = 휴대폰 할부원금 50만원일때
제휴카드로 결제한 30만원은 24개월 할부로 나누어 카드사에서 청구되는데 이 청구되는
금액을 매달 사용한 금액에서 적립되는 포인트로 할인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예1-2)제휴카드 매달 3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 5천 포인트가 적립된다고 하면 (예1)의
결제금액 30만워 / 24개월 = 1만 2500원 - 포인트 1만 2500원 = 청구금액 0원
카드사별로 사용되는 금액, 포인트 적립형태 등이 다 틀리므로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보고
하셔야 합니다.
(예) 적립 조건이 까다로운 대신 적립금이 큰 경우도 있고 적립 조건이 간편한 대신
적립금이 작은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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