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ID 공유 금지 티빙에 이어서 넷플릭스도 가격 올라요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 한국에서도 시행된다고 합니다.
현재 해외에서 이미 실행중에 있고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을 한국에서도 도입한다는 내용입니다. 넷플릭스는 2일 홈페이지 공지에서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한 가구의 구성원입니다.
같은 가구 내 거주하는 분들은 어디서든 넷플릭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새로운 방침에 따라 넷플릭스 회원과 함께 거주하지 않는 이용자에게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월 5,000원을 더 내야 한다고 합니다.
스탠다드 멤버십(월 1만3,500원) 회원은 추가 회원 자리를 최대 1개, 프리미엄 멤버십(월 1만7,000원) 회원은 최대 2개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가구 구성원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서비스를 공유하고 있는회원에게 순차적으로 (새로운 정책 관련) 이메일을 발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구 밖이나 외부 디바이스에서 넷플릭스 계정에 접속하면 인증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는 계정 소유자의 IP 주소와 계정 활동 등에 근거해 동거 가족과 제 3자를 구분하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또 여러 기기에 같은 계정으로 로인할 경우에도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해 계정 공유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서비스 중인 대부분인 100개국 이상에서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 3분기에는 876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는데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한편 티빙은 오늘 12월 1일부터 신규 가입자의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웹 결제 가격 기준으로 베이직 요금제는 현재 월 7,900원에서 월 9,500원으로 20.3% 인상, 스탠다드는 월 1만 900원에서 월 1만 3,500원으로 23.9% 인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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