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TB가격에 300만원 넘는 아이폰15 프로맥스 궁금하시죠?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 가격이 약 100~200달러 인상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됐답니다. 최고 모델인 아이폰15 프로맥스 1TB 출고가는 300만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대만 IT매체 디지타임스는 미국에서 아이폰 15 프로가 약 147만~160만원, 아이폰15 프로맥스 가 약 160만~174만원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실제 소비자가 지불하는 금액은 공식 가격에서 판매세를 더해야 하는데요 이에 국내 출시 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겁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 14 시리즈의 경우 프로는 약 134만원, 프로맥스는 약 147만원 부터 시작됐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4 시리즈의 가격을 동결했지만, 국내의 경우 당시 환율 등의 영향으로 아이폰 14 프로는 155만~230만원, 아이폰 프로 맥스는 175만원~250만원에 출고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이폰15 프로맥스 1TB 가격 및 아이폰15 출고가 인상이 부품값 인상의 영향으로 전 세계에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답니다.
글로벌 출고가가 약 100~200달러 인상된다면 국내의 경우 인상 폭이 약 13만~27만원에 달하는데요 계산을 해보면 국내에서는 아이폰15 프로맥스 1TB 모델은 280만원 수준까지 오르는데 이것은 왠만한 가전제품인 TV, 냉장고, 에어컨 등을 살 수 있는 가격이랍니다.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 발표에 앞서, 최근 폴더블폰을 출시한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Z플립 5와 폴드5 가격을 5만~10만원 인상했습니다. 스마트폰 가격 인상에 따른 가게통신비 부담 가중으로 일명 폰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한편 아이폰 15 시리즈의 공개 시점은 이르면 다음 달일 것으로 알려졌으나 프로맥스 등 일부 모델은 이미지센서 공급 문제로 10월에 별도 출시할 가능성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