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갤럭시 제트플립 FE출시 전망 어르신, 아이들한테 최고네요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라인업에도 보급형 모델인 팬에디션을 추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폴더블폰 시장 성장과 함께 중국업체들의 위협이 커지고 있는 만큼 1위 자리 수성을 위한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과 IT팁스터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르면 내년 중 폴더블폰 라인업에서 더 저렴한 제품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합니다. 특히 보급형 폴더블폰은 갤럭시 Z폴드 시리즈가 아닌 클림셀형인 갤럭시 제트플립 FE로 출시될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자사 최초의 폴더블폰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4년여 간 갤럭시 Z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폴더블폰의 플래그십 이미지를 굳혀왔습니다. 과거 갤럭시 노트의 위상을 폴더블폰으로 넘겨준 셈인데요 이같은 폴더블폰 고급화 전략에서 보급형 신모델 개발설이 나오는 것은 화웨이를 비롯한 충국업체의 추격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대중 제재 타격을 받았던 화웨이는 최근 부활에서 나서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메이트60 시리즈를 통해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부활에 나선 화웨이가 애플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위협하는 양상이되는데요 삼성전자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1% 수준에 그치기에 애플과는 경우가 다릅니다.
화웨이는 폴더블폰 시잔작을 통해 삼성전자와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현재 포켓P 라는 명칭으로 알려진 새로운 플립형 폴더블폰을 내년 중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웨이의 새 폴더블폰 가격이 약 99만원 이하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올해 출시된 삼성전자의 플립5가 139만9200원 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있습니다.
이에 IT탑스터들은 갤럭시 제트플립 FE 출시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S23 FE, 갤럭시 탭 59 FE, 갤럭시 버즈 FE 등 새로운 FE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갤럭시 S시리즈의 FE 모델 출시는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었으며 버즈 FE는 아예 새롭개 선보인 라인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FE시리즈 출시 이유에 대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갤럭시 제트플립 FE 또한 같은 이유가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폴더블폰 출시 초기에는 접는 폰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높은 가격이 합리화 됐으나, 이에 소비자들에게도 폴더블폰이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보급형 폴더블폰이 출시된다면 저렴한 가격에 삼성 스마트폰을 많은 사람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을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