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9월 셋 째주 출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9월 셋 째주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월 18일, 19일 또는 20일에 한국과 미국에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폴드'를 100만대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 풀리는 물량은 약 10만대로 예상되며 초도 물량은 약 2~3만대 수준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달 25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9월 중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재설계된 '갤럭시 폴드'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의 최상단 화면 보호막을 화면 전체와 베젤 밑부분까지 덮을 수 있도록 연장시켜, 화면 보호막이 디스플레이의 한 부품으로 보이게 하고 임의로 제거할 수 없도록 했으며 접고 펴는 사용성은 유지하면서도, 외부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구조를 보강했다.
또,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층을 추가해, 이물질이 유입되더라도 디스플레이를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물질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힌지 구조물과 전·후면 커버 사이 틈도 대폭 줄였다. 아울러 '갤럭시 폴드'의 혁신적인 UX에 맞춰 더 많은 앱과 서비스를 최적화 하는 등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폴드 국내 가격은 230만~250만원대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