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출산 초기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첫걸음 육아’ 책자를 배포합니다. 2026년 7월 23일부터 전국 29개 공공산후조리원에 먼저 제공하고, 이후 산후조리원과 모자의료센터, 보건소 등으로 배포 범위를 확대합니다. 책자에서는 신생아 돌보기와 산모 회복, 감염 예방, 건강문제 대처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 이후에는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 신청, 예방접종 및 영유아 건강검진 일정도 별도로 챙겨야 합니다.
아기가 태어난 직후에는 수유와 목욕 같은 육아뿐 아니라 출생신고, 정부지원 신청, 예방접종 예약까지 해야 할 일이 한꺼번에 생깁니다.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를 따로 찾아보면 기준이 다르거나 오래된 내용이 섞여 있어 초보 부모가 혼란을 겪기 쉽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육아정책연구소, KB국민은행과 함께 출산 초기 부모를 위한 ‘첫걸음 육아’ 책자를 제작했습니다. 정부와 전문 연구기관이 내용을 검토한 자료로, 출산 직후 부모가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첫걸음 육아 책자에 담긴 내용

책자에는 신생아 돌보기, 산모 회복, 감염 예방과 생활환경 관리, 산모와 신생아에게 건강문제가 생겼을 때의 대처 방법이 담겼습니다. 글로만 설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내용을 QR코드 영상과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반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영상에서는 안전한 수유와 모유수유, 애착 형성과 캥거루 케어, 신생아 목욕과 마사지, 산후우울, 산모체조 등을 다룹니다. 관련 동영상은 육아정책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어 책자를 바로 받지 못한 부모도 영상 자료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책자는 2026년 7월 23일부터 공공산후조리원 29곳에 우선 배포됩니다. 이후 전국 산후조리원과 모자의료센터, 보건소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므로 방문하려는 기관에 비치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생신고와 정부지원 신청

정부지원금을 받으려면 먼저 출생신고를 마쳐 아기의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돼야 합니다. 출생신고 과정에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부모급여와 첫만남이용권 등 여러 출산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6년 부모급여는 만 2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되며, 0세는 월 100만 원, 1세는 월 50만 원입니다. 출생일을 포함해 60일 이내 신청하면 출생한 달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으므로 출생신고와 동시에 신청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첫만남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됩니다.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 이상은 300만 원이며, 2024년 이후 출생아는 출생일로부터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흥·사행업종과 일부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므로 결제 전 사용처도 확인해야 합니다.
| 시기 | 해야 할 일 | 확인사항 |
|---|---|---|
| 출산 직후 | 출생신고 | 출생증명서 준비 |
| 출생신고 후 | 부모급여 신청 | 60일 이내 신청 권장 |
| 출생신고 후 | 첫만남이용권 신청 | 국민행복카드 확인 |
| 생후 14~35일 | 첫 영유아 건강검진 | 검진기관 사전 예약 |
예방접종과 영유아 건강검진

신생아는 출생 시 B형간염 1차 접종을 받고, 결핵 예방을 위한 BCG 피내용 백신은 출생 후 4주 이내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B형간염 접종은 일반적으로 출생 시와 생후 1개월, 생후 6개월에 진행되므로 퇴원할 때 접종 기록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총 8회 진행되며, 첫 검진 기간은 생후 14~35일입니다. 정해진 기간 안에 받으면 본인부담금이 없지만 의료기관마다 예약 상황이 다르므로 검진기관을 찾은 뒤 미리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책자 배포와 부모급여·첫만남이용권 지급은 서로 다른 절차입니다. 책자를 받았다고 지원금이 자동 신청되는 것은 아니므로 출생신고 후 정부24, 복지로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상태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산모의 건강도 함께 확인

출산 후에는 아기의 수유와 수면 관리에 집중하다가 산모의 회복 상태를 놓치기 쉽습니다. 첫걸음 육아 책자에는 산후 회복과 산후우울, 산모체조 관련 내용도 포함돼 있으므로 보호자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지원은 전국 공통 사업 외에도 지방자치단체별 출산지원금과 산후 건강관리 사업이 별도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를 할 때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 지역 추가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신청 가능 여부를 함께 문의하면 놓치는 항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첫걸음 육아 책자는 출산 직후 필요한 신생아 관리와 산모 회복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책자를 활용하되 출생신고와 급여 신청, 예방접종, 첫 건강검진은 각각 기한이 다르므로 부모가 별도의 일정표를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건복지부, 2026년 7월 22일
공식자료 새 창에서 확인하기

